"품격 있는 사람들의 말 습관" 책 리뷰

 

 

목차 1. 완벽한 소통의 8가지 법칙. 2, 공감 형성과 경청의 중요성. 3. 말 의 온도조절.

 

 

평상시 나는 대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말을 해야 잘하는 걸까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기에 더더욱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의도치 않은 말의 온도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되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말들을 주고받고 하는데, 똑같은 표현이라도 어떤 사람의 말속엔 신뢰감과 따듯함을 주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의 말은 불편함을 넘어 기분 나쁘게 까지 들리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빛도 갚는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는 정말 이 말을 잘해야만 합니다.

말 잘하는 사람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는 스쿤이라는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말에 또한 희망을 가지고 저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연설 및 코칭경험이 풍부한  저자 스쿤은 상대방과 진심으로 대화를 하면서, 효과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를 선택함으로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고, 나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중요한 대화와 말의 기술입니다.

평소 말을 논리적이고 똑 부러지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멋있어 보이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멋지게 말을 잘 할수 있을까 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오래전부터 갈망해 오던 <품격 있는 사람들의 말 습관> 책을 통해 말 잘하는 것은 물론 품격 있게 세련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언어의 8가지 법칙을 통해 누구나 말하는 능력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1. 완벽한 소통의 8가지 법칙

말을 잘하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를 담고 있는 8가지 법칙에는 (논리, 유추, 장면묘사, 좋은 사례, 예측불가, 질문, 이득, 공감)이라고 하며, 그중 공감할 수 있었던 건 단어 그대로 공감이었습니다.

단순하게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 것뿐이 아닌 더욱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소통의 비법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논리 정연하게 말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해 궁금했지만, 그것이 뇌 구조가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라 대화의 기법을 통해 타고난 것처럼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라는 데에서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말하는 방식은 우리가 이미지를 형성하고 그 이미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인생에서의 성공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명확성과 자신감으로 자신을 표현하지만, 또 다른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메시지를 약화시키는 모호하고 비효율적인 연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제된 의사소통의 습관과 자신의 말하기 스타일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 공감 형성과 경청의 중요성

제가 더 마음에 와닿았던 건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야말로 진정한 대화를 성공으로 이끄는 키포인트라는 사실입니다. 이 키포인트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공감 또한 말하기 능력의 한 분야며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요소라는 걸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감형성 능력이 떨어지면 원활한 대화를 이어나가기 힘들 뿐 아니라 대화 중에 뭔가 나의 맘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에겐 요구나 설득이 될 수 있기에 진정한 대화로 이어 나갈 수 없습니다. 

상대방의 말에 잘 경청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충분히 생각한다면 상대방은 마음에 문을 열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품격 있는 말 습관으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말의 온도조절

 

품격 있는 대화란 단순하게 부드럽고 우아하게 친절하게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언어로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고 공감해 주며, 전달하고자 하는 나의 의도를 효과 있게 전달하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같은 말 을 해도 따듯하게 마음에 와닿는 말이 있고, 차갑고 냉정하고 기분 나쁘게 들리는 말 이 있듯이, 말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단어 선택이나 억양이 상대방과의 대화에 더 부드러운 관계를 형성해 주고 상대를 존중해 주는 기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한 의사전달을 하기 위해서는 흐지부지 말끝을 흐리기보다는 부드럽고 단호하게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전달을 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팁과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책 중간중간 그림으로 정리해 주고 ,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쓰면 좋을지 설명해 주고 쉽게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대화할 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대화를 하면서 긍정적인 장면을 묘사하고, 또 부정적인 면을 강조할 땐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실용적인 사례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상호 간에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예시와 연습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화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도 단계적으로 연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고, 누구든지 품격 있는 말 습관으로 거듭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효과적인 소통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만들 수 있다는 말에 자신감과 희망이 생기는 듯합니다.

 

 

◈ 같이 읽으면 동기부여가 두배~!!

2025.01.19 - [분류 전체보기] -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책 리뷰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책 리뷰

2025.01.22 - [분류 전체보기] -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책 리뷰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책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