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뇌의 의식은 빙산에 일각이다. 2. 무의식의 놀라운 능력 3. 자유의지는 무엇이고, 무의식속에 자유의지란? 4. 뇌과학속의 무의식으로 실제 삶을 바꿀수 있는가? |
평소에 "무의식 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긴 했지만, 이렇게 대놓고 무의식이 나를 설계한다? 는 책이 있다니~ 이 책을 보고 호기심이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목은 가볍게 호기심으로 시작이 되었지만,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인 뇌 과학 분야의 책이었습니다. 우리의 행동과 생각들 그리고 느낌 대부분들이 우리가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에 그러면 우리를 통제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목차 1장에는 내 머릿속에 누가 있는데, 내가 아니야 란 문구를 보고 미스터리하고도 섬뜩한 구절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어느 노래 가사에도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다는 신비하기도 하고 흥미롭지만 뭔가 혼란스러운 이야기가 심리학 책인 듯 이해가 가면서도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의식을 지닌 나는 뇌에서 벌어지는 일 중에서 가장 작은 조각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뇌가 단순한 사고 기관이 아니라 복잡한 정보 처리 시스템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적인 사고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행동과 결정은 무의식적인 과정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뇌는 다양한 신경 회로를 통해 감각 정보를 해석하고 행동을 조절하며,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수많은 신호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사람을 직관적으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이미 뇌가 무의식적으로 처리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또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미 뇌에서는 해당 행동을 실행할 신호가 감지되고 있으며 이것은 자유 의지가 단순한 착각일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의식은 학습, 감정, 직관적 판단 등을 담당하며, 우리가 의식적으로 인식하기 전에 행동과 사고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1. 뇌의 의식은 빙산의 일각이다.
데이비드 이글먼의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를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의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개념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 우리의 뇌는 보이지 않는 무의식 속에서 수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빙산의 위쪽은 즉, 의식적인 사고는 우리가 직접 인식하는 부분이지만, 그 아래 보이지 않는 거대한 무의식이 우리의 감정, 직관, 습관, 그리고 결정의 상당 부분을 좌우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책에서는 무의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는 모든 동작을 의식적으로 신경 써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탈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무의식이 학습을 통해 자동화된 행동 패턴을 만들어 우리를 돕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직관적으로 호감이나 반감을 느끼는 것도 무의식이 오랜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 흥미로웠던 점은 우리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미 무의식이 그 결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였습니다. 뇌 스캔 실험에서는 사람들이 버튼을 누르기로 "결정했다"라고 인식하기 몇 초 전에 이미 뇌에서 해당 행동을 실행할 신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자유롭게 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의식이 먼저 판단한 후 의식이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일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무의식이 단순히 숨겨진 정신 영역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설계하고 이끄는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무의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의식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무의식의 놀라운 능력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얼마나 무의식의 영향 속에서 살아가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전까지 인간의 행동과 선택이 철저히 의식적인 판단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믿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대부분의 결정과 반응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뇌의 무의식적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무의식의 놀라운 능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무언가를 결정할 때 실제로는 의식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뇌가 먼저 움직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상 무의식적인 프로세스에 의해 행동이 결정된 후 의식이 이를 합리화하는 과정이 따르는 것일 수도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에 대한 호감이나 반감을 즉각적으로 느끼지만,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었는지는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무의식이 오랜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판단을 내린 결과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의식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믿었던 많은 것들이 사실은 무의식의 산물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우리가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익숙한 행동들이 무의식 속에 저장된 패턴을 따라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던 운전이나 컴퓨터 키보드 치는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수행되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이 책은 무의식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단순한 지적 호기심을 넘어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고와 행동이 무의식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무의식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도 얻게 되었습니다.
3. 자유의지는 무엇이고, 무의식 속에 자유의지란?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를 읽으며, 자유의지에 대한 기존의 믿음이 흔들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나는 늘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다고 믿어왔지만, 이 책은 우리가 내리는 많은 결정이 사실상 무의식적인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뇌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기로 결심하기도 전에 뇌에서는 이미 그 행동을 실행할 준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의식적으로 내린 결정처럼 보이는 것들도 사실은 무의식에서 먼저 결정된 후 의식이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유의지는 존재하는가? 저자는 단순히 "자유의지는 환상이다"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뇌는 수많은 신경 네트워크가 서로 경쟁하고 조율하는 복잡한 시스템이며, 우리가 느끼는 자유의지는 이러한 경쟁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행동은 100% 의식적인 통제 아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결정론적인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무의식 속에서도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며,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자유의지가 단순한 "하고 싶으면 한다"는 개념이 아닌, 뇌의 여러 과정이 조화롭게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행동이 무의식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면,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무의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자유의지는 전통적인 의미에서 완전히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가 학습하고 적응하는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4. 뇌과학 속의 무의식으로 실제 삶을 바꿀 수 있는가?
이 책을 읽으며, 뇌과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실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스스로 통제한다고 믿지만, 이 책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이 삶의 많은 부분을 결정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이해하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습관을 바꾸며, 사회적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우리의 뇌는 의식이 결정하기 전에 이미 행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가 내리는 많은 결정이 사실은 무의식적인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범죄자의 행동조차 뇌의 구조적 문제나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또한, 뇌과학은 개인의 삶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의식이 습관을 형성하는 과정과 이를 바꾸는 방법을 이해하면, 더 건강한 생활 방식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나쁜 습관을 단순한 의지력만으로 고치려 하기보다, 무의식이 작동하는 방식을 활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 뇌과학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지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의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뇌과학을 더 깊이 탐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살리기도 하고 망치기도 하는 머릿속 독재자라는 부제가 있는데 바로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뇌과학과 무의식 세계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겐 이 책은 아주 유용한 이야기와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선택과 행동이 단순한 의지의 결과가 아니라, 무의식적 프로세스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자기 이해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는 데도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자유 의지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우리의 행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할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뇌과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같이 읽으면 동기부여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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